2023-01-09

[CES 2023] 한국 스타트업 날고 기업 총수 총출동…메타버스·모빌리티·지속가능성에 눈길

CES 2023은 전세계 유수의 기업이 참가하는 행사다. 특히 한국 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주최국인 미국 다음으로 많은 규모인 550여 기업이 참가해 기술력을 뽐냈다.

스타트업이 모여있는 ‘유레카파크’에선 국내 기업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됐다. 역대 최대 규모인 350개 곳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전시장을 빼곡히 메웠다. AI·로봇·데이터 등을 활용한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방문객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CES 2023 현장에서 만난 정계 한 관계자는 "한국 기업의 전시 부스가 유레카 파크를 절반 정도 차지했다"며 "라스베이거스시에서 공무원이 나와 고맙다고 인사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번 CES는 스타트업이 대거 글로벌 시장에 데뷔했다는 것 외에도 ‘메타버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등 주제도 다뤄졌다. 재계 별돌의 전시관 현장 참관도 CES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한 요소 중 하나다.

 

IT조선

라스베이거스=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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